프로보노 출연진 몇부작

tvN 드라마 <프로보노> 출연진, 몇부작, 등장인물, OTT 총정리

2025년 겨울,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훈훈하고 유쾌한 법정 드라마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정경호와 사랑스러운 소주연이 뭉친 tvN의 야심작, <프로보노>입니다! "법정 드라마는 너무 무겁지 않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이 드라마는 엘리트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이 매출 제로 공익팀에서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휴먼 법정 코미디거든요!

오늘은 이 화제의 드라마 <프로보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프로보노 출연진부터 프로보노 몇부작인지, 그리고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까지!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1. 드라마 <프로보노> 기본 정보

방송 개요

장르: 법정, 휴먼, 코미디
방송 채널: tvN
방송 기간: 2025년 12월 6일 ~ 2026년 1월 11일 (예정)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몇부작: 총 12부작
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문유석
스트리밍(OTT): 티빙(TVING), 넷플릭스(Netflix)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먼저 가장 궁금해하실 정보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드라마 <프로보노>는 지난 12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프로보노 몇부작인지 궁금하시죠? 보통 미니시리즈가 16부작인 것에 비해 이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조금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짧고 굵게! 임팩트 있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본방 사수가 힘들다면? 걱정 마세요. 국내에서는 티빙,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되니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말 밤 9시 10분, tvN 채널 고정 잊지 마세요!

2. 프로보노(Pro Bono) 뜻과 기획 의도

제목이 참 독특하죠? 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주로 법조계에서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변호사들이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기획 의도: "오합지졸 꼴통들의 유쾌한 반란"

이 드라마는 초대형 로펌의 화려한 스카이라운지가 아닌, 볕도 잘 들지 않는 구석방 공익 전담팀을 배경으로 합니다. 출세와 성공만을 쫓던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이 한순간의 실수로 이곳에 떨어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이익보다는 정의", "성공보다는 사람"을 외치는 엉뚱하고 열정적인 팀원들과 부대끼며, 다윗은 점차 진짜 변호사, 진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따뜻한 이야기지만, 결코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게 코미디라는 양념을 팍팍 쳤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3. 매력 폭발! 프로보노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자, 이제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연기 구멍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라인업! 프로보노 출연진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강다윗 역 (배우 정경호)

"이해가 안 되면 외우라니까? 우린 무조건 이깁니다."
캐릭터 소개: 전직 엘리트 판사이자 현재는 공변(공익 변호사)이 된 인물.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 완벽한 슈트 핏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출세 지향적인 속물 근성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조차 나지 않는 실수로 나락에 떨어지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매력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배우 TMI: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에서 보여준 정경호 배우 특유의 예민미와 코믹 연기가 이번에도 폭발할 것 같습니다. 믿고 보는 정경호!

박기쁨 역 (배우 소주연)

"전 그냥 이기적으로, 행복한 일 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캐릭터 소개: 로스쿨 수석 졸업에 1등 로펌 입사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가슴 뛰는 일을 찾아 제 발로 공익팀에 들어온 이상주의자 신입 변호사. 한 번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덕후 기질이 있으며, 다윗과는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줍니다.
배우 TMI: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소주연 배우가 이번에는 당차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변신했습니다.

오앤파트너스 공익팀 어벤져스 (일명 오합지졸)

프로보노 출연진의 케미를 완성하는 공익팀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죠!

장영실 역 (윤나무): 8년 차 베테랑 공익 변호사이자 버섯 덕후(?). 팀 내 유일한 경력직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유난희 역 (서혜원): 이름처럼 유난스럽지만(?) 전투력만큼은 만렙인 공익팀의 막내.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깡다구가 일품입니다.
황준우 역 (강형석): 로펌 면접 광탈 끝에 겨우 공익팀에 합류한 생계형 변호사. 짠내 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 외 주요 인물들

오규장 역 (김갑수): 오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이자 다윗의 옛 스승. 다윗에게 부채의식을 가진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오정인 역 (이유영): 미스터리한 기자로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다윗과 묘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우명훈 역 (최대훈): 검사 출신 변호사로 정의와 성공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이처럼 프로보노 출연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정경호와 소주연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죠.

4. 주요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

몰락한 천재의 재기 프로젝트

드라마는 강다윗의 화려한 판사 시절과 처참한 몰락을 대비시키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모두가 기피하는 공익팀으로 좌천된 다윗.

그는 다시 화려한 로펌의 중심부로 복귀하기 위해 공익 사건을 이용하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점차 진심을 배우게 됩니다. 과연 다윗은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웃음과 감동의 황금 비율

법정물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프로보노>는 사회적 약자들의 아픈 사연을 다루면서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웃음을 놓치지 않습니다. 눈물 콧물 쏙 빼다가도 어느새 배꼽 잡고 웃게 만드는, 단짠단짠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문유석 작가의 리얼리티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등을 집필한 문유석 작가는 실제 부장판사 출신으로 유명하죠.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법정 에피소드와 날카로운 사회 통찰력은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허구가 아닌 진짜 법조계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5. 제작진 정보와 비하인드

연출: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 더 킹: 영원의 군주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습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 연출은 보장된 셈이죠.
극본: 앞서 소개한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펜을 잡았습니다. 법조인의 전문성과 작가적 상상력이 결합된 탄탄한 대본이 기대됩니다.
비하인드: 드라마는 사전 제작이 아닌 동시 제작 시스템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애드립과 찰떡 호흡이 화면 밖으로도 전해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