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학력, YTN 앵커, 남편 백성문 변호사 별세 (부비동암)

YTN 뉴스를 보시면 늘 한결같이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뉴스를 전해주시는 분이 있죠. 바로 YTN의 간판 앵커, 김선영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YTN 보도국 앵커팀장으로 활약 중인 김선영 아나운서의 프로필(나이, 학력, 경력)과 남편 故 백성문 변호사와의 이야기, 그리고 남편을 떠나보낸 김선영 앵커의 심경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YTN 김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먼저 김선영 아나운서의 기본 프로필입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코알라'라는 귀여운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이름 | 김선영 (金善英) |
| 출생 (나이) | 1980년 9월 2일 (만 45세, 2025년 기준)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불어불문학 / 학사) |
| 데뷔 (경력) | 2003년 12월 YTN 제8기 공채 앵커 (데뷔 23년 차) |
| 소속 (현직) | YTN 보도국 앵커팀장 (2024년 4월 ~ 현재) |
| 가족 | 남편 故 백성문 변호사 (2019년 11월 결혼, 2025년 10월 사별) |
2. 김선영 아나운서의 20년 방송 경력 (YTN의 얼굴)



김선영 아나운서는 2003년 12월 YTN 제8기 공채 앵커로 입사한 이래,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YTN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왔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의 프로필은 YTN 뉴스의 역사와 궤를 같이합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 (뉴스나이트, 뉴스NOW)
김선영 아나운서는 입사 초기부터 '뉴스 창', '뉴스 Q' 등 주요 프로그램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가 진행한 대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YTN 뉴스타워
- 월드-세계 세계인
-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2015~2018)
- 뉴스 출발 (2020)
- 이브닝 뉴스 (2020~2021)
- 뉴스LIVE
- 뉴스NOW (現)
특히 2015년부터 3년간 진행한 '김선영의 뉴스나이트'는 그녀를 YTN의 대표 앵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한 프로그램입니다. 단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죠. 현재 김선영 앵커는 YTN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뉴스NOW'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의 방송 스타일과 평가
김선영 아나운서가 20년간 '믿고 보는 앵커'로 불리는 이유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방송 스타일 때문입니다.
- 정확한 전달력: 불필요한 감정 표현 없이, 사실과 메시지 중심으로 뉴스를 전달합니다.
- 균형 잡힌 시각: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뉴스 속 인간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따뜻함이 공존합니다.
- 안정감: 김선영 아나운서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진행은 시청자에게 뉴스를 '읽어주는' 듯한 편안함과 신뢰를 줍니다.
2024년 4월부터는 YTN 보도국 앵커팀장을 맡아, 김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방송뿐만 아니라 후배 앵커들의 교육과 뉴스 콘텐츠 기획까지 책임지는 핵심 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 김선영 아나운서와 남편 故 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는 2019년 11월 23일, 남편 백성문 변호사와 결혼했습니다. 법무법인 아리율 소속의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서 법률 전문가 패널로 활약하며 대중에게도 매우 친숙한 인물이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방송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고, 각자의 전문 분야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부였습니다.
남편 백성문의 희귀 암 '부비동암' 투병
행복했던 두 사람에게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2024년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 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부비동(코 주위의 빈 공간)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으로, 매우 무섭게 번지는 암이었다고 합니다.
남편 백성문 변호사는 진단 후 1년여간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이 힘든 투병 기간 내내 남편의 곁을 지켰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SNS에 남편을 '스트롱 맨(strong man)'이라 부르며 애틋한 응원을 보냈고, 남편 백성문 변호사 역시 방송 복귀 의지를 불태우며 맨발 걷기까지 하는 등 사력을 다해 버텼습니다.
4. 남편 백성문 별세 (2025년 10월 31일)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편 백성문 변호사는 2025년 10월 31일 오전 2시 8분,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한 지 6년 만의 가슴 아픈 사별입니다.
김선영 아나운서가 전한 남편의 마지막



김선영 앵커는 남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심경을 전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던 순하고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물 한 모금도 못 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습니다."
"항암 치료 중 한쪽 눈을 실명하는 고통 속에서도 사력을 다해 버텼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숨을 거두기 전 "걱정 말고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남편은 잠을 자는 듯한 평안한 표정으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10주년에 파리에 다시 가자던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지만, 김선영 아나운서는 남편이 생전 가장 좋아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 자녀?
김선영 아나운서와 故 백성문 변호사 부부의 자녀에 대한 정보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6년 동안 각자의 방송 활동과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서로를 깊이 아끼고 존중하는 관계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5. 프로정신 잃지 않은 YTN 앵커 김선영



김선영 아나운서는 남편 백성문 변호사의 희귀 암 투병 기간에도 YTN 앵커로서의 자리를 묵묵히 지켰습니다. 개인적인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뉴스 '뉴스NOW'를 차분하게 진행하며 프로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의 이러한 프로페셔널한 자세는, 그녀의 차분한 방송 태도와 강한 내면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시청자에게 더 큰 울림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마무리하며



YTN 앵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나이 45세),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학력)를 졸업한 20년 차 베테랑 언론인입니다. 프로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김선영 아나운서는 '뉴스나이트', '뉴스NOW' 등 YTN의 간판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신뢰의 얼굴'입니다.
2019년 남편 백성문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2025년 10월 남편이 부비동암 투병 끝에 별세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남편의 투병이라는 개인적 고비 속에서도 YTN 앵커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가 이 큰 슬픔을 잘 이겨내고, 다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정확하고 따뜻한 뉴스를 전해 주시기를 많은 분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故 백성문 변호사의 명복을 빌며, 김선영 아나운서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학력, YTN 앵커, 남편 백성문 변호사 별세 (부비동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