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 NO! 박서준의 찐한 멜로가 온다!

"헤어진 첫사랑, 불륜 스캔들의 기자와 피해자로 다시 만나다?!" 설정만 들어도 벌써 가슴이 찌릿해지는 드라마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JTBC의 야심작 경도를 기다리며인데요. 로코 장인 박서준 님의 5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라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제목이 워낙 감성적이라 그런지, 많은 분이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혹시 유명한 웹툰이나 소설이 원작일까요?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드라마의 줄거리, 출연진 정보와 함께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의 진실을 시원하게 밝혀드리겠습니다!

1.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 웹툰? 소설? 정답은 순수 창작!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웹툰이나 소설 등 별도의 원작이 없는 100% 오리지널 창작물입니다. 요즘 인기 드라마들이 대부분 웹툰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도 당연히 웹툰일 거라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이번 작품은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유영아 작가님이 직접 집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입니다. 즉, 우리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라는 뜻이죠!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이 없다는 것은 스포일러 걱정 없이 매주 본방송을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기도 합니다. 작가님 특유의 공감 가는 대사와 감정선이 박서준, 원지안 배우를 만나 어떻게 피어날지 정말 기대되네요.

2. 줄거리: 기자와 스캔들 피해자로 만난 첫사랑

그렇다면 이 오리지널 드라마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주인공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는 20대 시절 두 번이나 뜨겁게 연애하고 헤어진 사이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0대 후반, 두 사람은 충격적인 상황에서 재회하게 되는데요.

연예부 기자가 된 경도가 터뜨린 대형 불륜 스캔들! 그런데 그 스캔들의 피해자이자 주인공의 아내가 바로 자신의 첫사랑 지우였던 것입니다.

가장 비참하고 초라한 순간에 다시 만난 두 사람. 과거의 애틋한 감정과 현재의 복잡한 상황이 뒤엉키며 펼쳐지는 어른들의 찐한 멜로가 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3. 출연진: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감성 시너지

경도를 기다리며 원작이 없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이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텐데요. 라인업만 봐도 든든합니다.

박서준 (이경도 역):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기자. 일에는 냉철하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무너지는 남자의 복잡한 내면을 연기합니다.
원지안 (서지우 역): 재벌가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경도의 첫사랑. 남편의 외도로 상처받은 여자의 처연함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이엘 (서지연 역): 지우의 언니이자 자림 어패럴 CEO.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주영 & 강기둥: 경도와 지우의 대학 동기이자 부부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